[쉼,하며]/예쁜좋은글

살며 사랑하며

Jackim 2008. 8. 5. 00:48

        살며 사랑하며 살아가면서 가장 행복한 것은 무엇일까? 돈이 많은 것일까? 막강한 권력을 가진 것일까? 아니면 성직자의 길을 가는 것일까? 처음에 어린 시절 그 가난이 싫어 돈을 행복이라 생각했고 한때는 그로 인해 성직자의 길을 가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 정치에 관심이 가면서 권력이라는 생각도 했었다. 지금도 나는 행복의 우선 조건에 돈을 항상 염두에 둔다. 현재는 돈이 있어야 세상을 살아 갈 수 있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 배경에 내가 가장 느끼고 내 가슴에 새겨둔것이 있다. 바로 사랑이다. 사랑 (愛) ! 사랑 우리말이지만 얼마나 정겹고 부드러운가? 솔직히 어떤 단어보다도 간지럽고 부드럽게 느껴진다. 그래서 일까 한문의 사랑애자도 멋지게 보인다. 가장 아름다운 글자는 그래서 난 사랑이라고 당당하게 거침없이 이야기 한다. 그렇게 행복을 주는 사랑. 그러나 그 뒷면에는 많은 것을 버려야 하는 아픔과 괴로움이 있다. 그 하나의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나머지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 그 하나를 선책하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고 버려야 하며 잊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하나를 위해 모든 것을 다 주어야 하는 것. 그 사랑 그래도 난 그 하나를 선택한다. 모든 것을 다 가지게 되면 그 소중함도 모르고 그 가치도 모를 것이다. 그러면 행복이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많은 것을 버리고 그 하나를 선택하기에 더 소중함도 알고 귀중함을 알게 되는 것이다. 그 하나를 위해 정성을 다 하니 그 기쁨과 미소가 행복을 느끼게 하고 보람을 찾게 하는 것이다. 그것이 행복을 느끼기 위한 선택인 것이다. 행복은 신이 내린 선물 중 가장 최상급인 것이다. 그러기에 고통도 따르고 아픔도 따르는 것이다. 산의 정상에 오르기 위해 온갖 힘을 다 쏟아 내고 참아 가듯이 행복 또한 그 정상에 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다. 살며 사랑하는 내 인생! 그것이 행복인 것을 그것이 내 삶인 것을 그것이 내 하루인 것을 그것이 또한 내 순간인 것이다. 사랑 그 하나의 작은 것을 행보그로 뭉쳐 가기 위한 그 순간이다. 내게 늘 사랑하는 당신이 있어 나는 행복이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고 가슴에 새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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