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하며]/예쁜좋은글

산행친구

Jackim 2012. 11. 29. 02:47



    산행 친구 김기숙 호젓한 숲 속에서 만난 다정한 벗 끝없는 말동무되어 산길을 가네 상념의 한 자락을 나눠 가지며 그리움의 너울을 헤아려 주네 가파른 바위벽에 소스라치면 산정에서 실어 온 희망의 속삭임 '조금만 더 힘내세요' '지금은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 때지요' 바람은 빈 말의 향기 외롭지 않은 산길을 동행하는 진실한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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