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x Sigma 이야기를 하기전에 시그마의 의미를 먼저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의미에서 시그마 ( : sigma) 는
그리스 문자로서 영어의 s에 해당하는 것으로,
통계학에서 변동을 나타내는 여러 측도 가운데 하나인 표준편차 (Standard Deviation)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Six Sigma에서는 시그마가 품질의 변동을 의미하는 표준편차로 사용될 때도 있으나,
보통 '몇 시그마 수준' 이라고 할 때는 프로세스의 질을 나타내는 척도를 뜻합니다.
이것은 Six Sigma를 처음에 대할 때 약간 혼동스러운 부분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에 여러 가지 뜻이 있는 것처럼 받아들여 사용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결함 없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 능력을 정량화 한 값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업무 프로세스이든 제조 프로세스이든
프로세스의 품질성능을 동일한 척도로 바꾸어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여 줍니다.
어떤 프로세스의 시그마 값이 높으면 높을수록 프로세스에서 결함의 발생은 더욱 줄어들게 되고
시그마 값이 증가하면 비용이 감소하게 되고 사이클 타임이 줄어들며
고객의 만족도는 증가하게 됩니다.
Six Sigma 철학은
제품/서비스의 결함 수와 낭비되는 비용, 고객의 만족도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6시그마란
앞에서 언급한 시그마의 정의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수준을 나타내는 값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결함이 발생할 수 있는 100만 번의 기회 중에 3.4회 정도의 결함이 실제로 발생하는 수준의
품질 (3.4 DPMO : Defect per Million Opportunitie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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