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하며]/경영리즘들

열정과 승리에 대한 관심이 성공을 부른다

Jackim 2008. 3. 16. 04:38

    리더십의 표상, 경영의 신(神), 잭 웰치 리더십 핵심
      열정과 승리에 대한 관심이 성공을 부른다
    박재관 (증산도 본부) 리더십의 덕목 CEO와 각 분야의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05년 세계지식포럼>에서 “CEO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덕목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이란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많은 답변이 나왔는데 결론은 3가지로 귀결되었다.  첫째, 위험감수능력(risk taking)_ 랄프 탁스(JP모건 아시아회장)  둘째, 결단력(decisiveness)_ 케번 와츠(메릴린치 인터내셔널회장)  셋째, 열정(passion)_ 스티브 엘리스(베인&컴퍼니CEO) 잭 웰치 리더십의 핵심, 열정! '리더십의 표상’,‘ 경영의 신(神)’으로 불리며,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CEO의 중심인물로 전 세계 CEO들이 가장 닮고 싶은 기업가, 존경받는 CEO 중의 한 사람인 잭 웰치. 그는 최연소(38세) 나이로 GE의 최고 경영자 자리에 올라 20년 동안 GE를 세계 최정상의 기업으로 키워냈으며, 수많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창조해냈다. 자신만의 특별한 경영철학으로 비즈니스 역사상 가장 널리 알려진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리더십의 덕목은 무엇일까? 그는 이렇게 말한다. “세상 어디에 있든 리더는 사람들이 즐겁게 열심히 일 하도록 힘을 주고 동기부여를 해줘야 하며, 어떤 문화권에 있더라도 Yes, No는 분명히 말할 줄 알아야 하며, 열정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람과 승리에 대한 관심이 많을수록 이 리더는 꼭 성공할 수 있다.” 잭 웰치가 가장 강조하는 리더십의 덕목은 바로‘열정(passion)’이다. 인간적인 매력과 힘[Force], 기운[Aura]이 느껴지는 열정! 열정은 한 마디로‘젊음’이다. 왜냐면 열정적인 사람은 항상‘청춘의 마음’ 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무엘 울만은‘청춘’이라는 시(詩)에서 열정인 젊음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 젊음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게 아니다. 젊음은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  - 열정이 있는 한 60대도 청춘이며, 열정이 없는 사람은 20대라도 노년이다.  - 열정이란 인생의 깊은 샘물에서 오는 신성한 정신,유약함을 물리치는 용기, 안일함을 물리치는 모험이다.  종도사님께서는 열정의 위대함을 이렇게 말씀해 주셨다. “천지도 정성이다. 천지의 알캥이가 정성이다.  사람도 정성을 바탕으로 사는 것이다. 우리 신도들은 빙산도 녹일 수 있는 그런 열정적인 정성, 빨간 정성을 가지고 세상에 임하라.”  우리는 모두 열정적인 사람이고 싶다. 처음엔 누구나 열정으로 넘친다. 그런데 현실에 꺾이고 한계에 부딪치면서 어느 순간 초발심의 열정이 식어버린다. 꺼져있는 열정을 어떻게 하면 다시 되살릴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가슴을 다시 뛰게 할 그‘무엇(What)’을 찾는 것이라 하겠다. 그래서 내 마음에 꺼진 불씨를 다시 피워 활활 타오르게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 할 수 있겠다.  잭 웰치의 경영비법  첫째, 변하라! _ Change, Before It’s Too Late!  급변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경영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변화’이다. “Fix, sellor close.”“(1등 아니면 2등, 그렇지 못하다면) 고치든지, 팔든지 문을 닫아라.”  실제로 잭 웰치는 GE그룹의 CEO로 취임한 뒤 불필요하거나 수익이 안 나오는 사업 분야는 과감히 포기했다. 눈앞의 현실을 직시하고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개혁과 변화를 위해서는 성역이 없다. 1, 2등이 아닌 것은 과감히 접고 항상 변화를 추구하는, ‘유리를 깨뜨리는 사람’이 될 것을 당부한다.  둘째, 벽을 없애라! _ Remove The Boundaries  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복잡한 겹겹의 조직구조, 관료주의, 형식주의, 불필요한 사무 공간들…. 이런 것들을 과감히 타파하고 벽 없는 조직인 인간중심 경영의 개방된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러 사람들에게 발언권을 주어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고 그들로 하여금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게 해야한다. 그런 방안의 하나가 워크아웃제도이다. 워크아웃은 명령하달식의 수직조직이 아닌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하는 수평의 협력체제이며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의 장(場)이다.  셋째, 인재에 투자하라! _ Human Resources  GE의 인재양성의 핵심은‘GE크로톤빌 연수원(리더십센터)’에 있다. 삼성그룹의 후계자 이재용 씨도 이곳에서 연수를 받은 바 있다. 크로톤빌은 강의를 듣기만 하는 곳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현장의 해결점을 찾아가는 체험학습의 장소이며, 통제보다는 조정의 장소이다.  끝없는 변화를 촉구하며 인재양성을 강조한 잭 웰치. 물론 그의 경영방식이 모두 옳고 절대적인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미래의 리더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그의 경영비법은 주목할 만하다.  때는 바야흐로 새 하늘 새 땅이 열리려고 하는 가을 개벽기이다. 천지성공의 위대한 시간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인사는 기회가 있고 천리는 도수가 있다’는 가슴 벅찬 명제를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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