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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업적
o. 사실 모든 것은 드러커로 거슬러 올라간단 – 찰스 핸디-
o. “여태까지의 경영이론은 기껏해야 단 한 사람의 대 사상사만을 배출했을 뿐이다. 그가 바로 피터 드러커다” “드러커는 그를 제외한 모든 경영사상가들의 경배의 대상이 되는 유일한 사상가이다. 무엇보다도 그는 세상을 변화시켰다고 충분히
인정 받을만 한 학문분야별로 몇 안 되는 사상가 중의 한 사람이다.”
– 이코노미스트 편집자 미클스웨이트, 울드리지 –
o. 그와 이름이 같은 성경의 인물 베드로(영어 Peter)가 교회의 반석이듯
피터 드러커 도 현대 경영학의 반석이다. 그리고 그보다 먼저 세상에 나왔던
황야에서의 외치는 소리들이 이를 증명해 줄 것이다. – 미클스웨이트, 울드리지 -
o. 영국의 저명한 철학자 화이트헤트는 모든 서양철학은 플라톤의 각주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시어도어 레빗은, 경영이론과 관련해서 똑 같은 말을 드러커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뉴턴, 아담 스미스, 마르크스, 프로이트, 다윈 등을 접할
때와 마찬가지로, 경영의 과제와 책임과 실무에 대한 드러커의 박람강기(博覽强記)
- 와 통찰을 대하면 이들 현상의 겉모습 뒤에 숨어 있는 속뜻이 절로 드러난다.”
– 시어도어 레빗, <경영: 과제, 책임, 실무>의 서평에서 –
o. 이 시대를 대표하는 경영사상가로 자주 인용되는 톰 피터스, 스티븐 코비,
짐 콜린스 등도 그런 면에서는 드러커 앞에서 빛을 잃는다.
o. 드러커 이전에 진정한 경영학은 없었다. – 톰 피터스-
o. 마케팅 이론의 형성에 기여한 선구적 인물 중에서도 맨 먼저 드러커를 꼽을 수
있다. 그의 조직의 본질과 목적을 다룬 수많은 저작들, 그리고 전략과 그 실천의
복잡성을 속속들이 이해하는 능력은 시장의 숨은 의미를 찾아내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아직도 지속적인 영감의 원천으로 남아 있다.
– 마케팅 전문가 G. S. Day –
o. 드러커는 현대 경영학적 이슈에 접근하는 경로를 조명한, 꺼지지 않는 횃불과
같은 사람 – 개리 해멀, 프러핼러드 -
o. “피터는 보통 사람이 아니다. 그는 우리가 늘 보던 똑 같은 창문을 통해 세상을
보면서도, 우리가 보지 못하는 다른 것을 볼 줄 아는 사람이었다.”
– 시티코프 전회장 월터 리스튼 -
o. 빌게이츠는 어떤 경영서적으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대해 “
당연히 드러커”라고 대답
o. 잭 웰치는 자신이 내린 중요한 의사결정이 드러커 덕분이었다고 회고 “
내가 1981년 당시에 GE를 맡았을 때 품었던 생각들은 피터 드러커로부터 나왔다.
해당 분야에서 1위 아니면 2위가 되어야만 한다는 것은 내 생각이었다.
그렇게 하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그만 두는 게 낫다.”
o. “드러커는 내 우상이다. 그의 글과 사상은 너무나도 명료하다.
알듯 모를 듯한 말만 떠들고 다니는 경영학의 잡상인 무리와는 확연히 다르다.”
– 인텔의 앤드루 그로브 -
o. 누군가의 천재성을 바로 알아보는 능력은 바로 그를 표절한 사람들이 단연
으뜸이다. 드러커 정도로 생산적이고, 창의적이고, 다양성을 갖춘 인물은 당연히
수많은 표절자를 낳게 되어 있다. 나 역시 드러커를 표절한 말 못할 군상의 한
일원임을 이 자리에서 기쁜 마음으로 고백하고자 한다. 모방이 최고의 아부라고
한다면, 표절의 능력이야말로 신이 내려 준 무한한 축복임에 틀림없다. 만일 신이
특별히 한 사람만의 천재를 만들어 낸 것이라면, 신은 드러커를 표절한 사람들을
그냥 놓아두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호감도 주지 못하는 사본으로 전락한
그 천재가 말하는 진실을 들어야만 할 것이다.” – 시어도어 레빗 -
o. 드러커가 경영학 분야의 교육을 정식으로 받은 적이 없다고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학 분야의 수많은 저서와 논문들이 드러커의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빤히 갖다 쓰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아이러니컬하다. 레빗은 왜 그렇게 많은
저자들이 거의 도벽에 가까울 정도로 드러커로부터 마음대로 아이디어를 취해
왔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본 끝에, 심지어 자기조차도 “줄기차게, 늘 빚진
마음으로 드러커를 모방했던, 그러나 각주를 달지 않던 드러커 표절자였고….
드러커의 문체와 명료한 사고체계 때문에 그가 보여준 가장 심오한 통찰조차도
일반인의 눈에는, 그 심오함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이게 과연 드러커라는
대가의 글인지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평이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이 때문에 누구든
거리낌없이 드러커를 표절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을 뿐 아니라, 그런 짓을 자행하는
사람들이 별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던 것이다.
- 시어도어 레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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