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하며]/예쁜좋은글

당신과 나 사이에는

Jackim 2007. 7. 5. 12:37
           당신과 나 사이에는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아름다운  마음만 
            강물처럼 흐르면 좋겠습니다
            이유많고 온기없어 쓸쓸한 세상에서 
            그저 생각만으로도 가슴속에  별하나 품은듯
            행복이 반짝이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사랑의 주파수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써 귀 기울이지 않아도
            민들레 홀씨처럼 그대마음 내 곁에
            살풋이 닿아 작은 앉은뱅이 꽃으로 피어
            미소지을 때 
            나는 살랑이며 스쳐 지나도 
            취하게 되는향기로운 바람이고 싶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애써 팔 벌려
            손잡지 않아도 그리움 울타리
            하늘 향해 휘돌아 올라 잔잔한 기도로 
            내일을 가꾸어가는 정겹고 
            감사한 사이이고 싶습니다.
                    -좋은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