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며]/어패럴자재

종류별 원단의 특성

Jackim 2008. 9. 12. 23:52


종류별 원단의 특성 
면
천연섬유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 면섬유는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섬유중에 하나입니다.
면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천연섬유로서 쉽게 구겨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비교적 값이 싸고 세탁이 쉬우며 흡수력이 좋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의복에 많이 쓰입니다.
린넨
마라고도 불려지는데 아마식물의 줄기부분에서 얻어지는 섬유입니다.
린넨은 다른 섬유들(면, 폴리에스테르, 레이온, 실크)과 혼방되어 쓰이게 되는데 
이는 린넨의 잘 구겨지는 결점을 보완해주고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울
양털로부터 나오는 울은 보온성이 좋아서 겨울에 널리 쓰이는 섬유입니다.
울로 만들어진 옷을 입고 외출한 후에 돌아와서 습기가 많은 목욕탕에 걸어놓으면 
다음날 아침 주름없는 새옷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울소재의 옷은 다림질할 필요가 없고 구김이 있을 땐 스프레이로 뿌려주면 주름이 
펴지는 간편함이 있는 소재입니다.
쿨울
쿨울은 이름에서 느껴지겠지만 겨울용의 따뜻한 울과 비교하여 봄/여름 사계절에 
걸쳐 입을 수 있는 가볍고 시원한 울을 말합니다.
쿨울은 옷을 입었을 때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선을 살리는 드레이프성의 특유의 
장점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 봄날씨에는 쿨울이 매우 이상적입니다. 
실크
실크는 누에고치로 얻는 섬유입니다.
실크는 자연스러운 광택을 갖고 있어서 블라우스나 드레스, 넥타이에 많이 
쓰이는 섬유입니다.
고급 직물로 비누, 빛, 땀에 누렇게 변할수 있으므로 실크제품은 드라이클리닝을 
해주어야 하고 그늘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폴리에스테르
폴리에스테르는 섬유 중 가장 보편화된 섬유입니다.
구김이 가지 않고 세탁시 줄거나 늘지 않고 건조가 빨라 손쉽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나일론
나일론은 다른 어떤 섬유보다 마찰에 강해 잘 끊어지지 않습니다.
세탁이 쉽고 건조가 빠르며 약간의 다림질만 필요하며 줄거나 늘지 않아서 다른 
섬유와 혼방을 많이 합니다. 
아크릴
아크릴은 울과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겨울용 의류에 많이 쓰입니다.
보온성이 뛰어나서 모 대신 많이 쓰이고 스웨터나 인조모피 직물에 쓰입니다. 
레이온
레이온은 비싸지 않고 부드럽고 광택을 가져서 다른 기타 섬유와 혼방하여 사용합니다. 
아세테이트
아세테이트는 촉감이 부드럽고 광택이 우아하기 때문에 여성복이나 안감으로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마찰에 약한 단점이 있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을 하거나 주의깊게 
손세탁 해야 합니다.